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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죠
수탁자 부채책임판례를 꺼집어낸다면,
랭그라프의 말을 인용해서 말이죠
"재판장님 저 완전 찬성합니다
받아들여지지 않는 고소인의 청원서를
완전 웃기죠. 예 웃기네요
잠시 실례 좀요...
너무 웃기다. "금지명령구제"라니...
형? 오랜만이네
종 같은 기분이야. 할머니 때문에...
응
나이도 많으신데 종같이 살해당하셨어
- 형, 할머니 암으로 돌아가셨어
뭐라는 거야,
동생아, 너 조금도 인정을 못하는구나
뭐? 아니야...절대로
그래, 진짜 진실은 영원히 묻히겠지
무슨 소릴 하는 거야. 진짜로
할머니 암이셨다고, 10년 동안!
암 때문에 사람이
이건 음모라구. 맹?
9/11테러 때처럼 말야
어쩔수 없군. 너를 위해서 하는 소린데
사실 할머니는 납치당하신 거야
- 이런 일을 벌인 자식을 꼭 찾아내야 돼
아우, 맹? 이 신발 수제란 말이야.
- 제발 쫌...
뭐 하는 거야 형!
정신 좀 차려 형!
지금 아버지랑 약혼녀도
- 비욘세가 왔다고?
니 아버지랑 약혼녀가
- 뭐? 아니야
- 아니라구.
- 형
걔네들 정말 뜰 거라고 생각했는데
그거 뭐야?
응?
- 지금 뭐 하는 거냐고
형 지금 젠장 약에 취한 거야?
- 형 완전 제 정신이 아니구나 지금!
대마초가 조금 섞였긴 하지만...
정신 좀 차려라.
정신?
뭐, 차 안에서 몰래
사내 라켓볼경기 하는 짓?
- 아니. 아니라고
- 커플들끼리 보드게임 하는 짓?
- 화이트 와인 쳐 마시면서?
어...
나 방금 니가 믿는 사실에게
형, 잠시 우리 진정을 좀 하자. 그냥 내가 미안해!
이럴 땐 껴안는 거 아냐?
내가 형 껴안아 주면 그만 할 거야?
걸렸다, 염병할!
- 응? 속았다고
- 대마초 맛이 어때!
이제 나랑 같은 꼴이네. 앙?
우리는 피로 연결된 사촌이잖아. 그치?
불쌍한 할아버지...
자 이제부터 신명기 30장 19절로
만약에 상대방 변호사가
제발 좀 그렇게 해주세요."
금지명령구제를 위하여 취하하겠습니다."
내 팔꿈치 척골(funny bone)이 반응해 버렸어
- 너 속고 있는 거다
할머니 10년 동안 암투병하셨는데
바로 죽지는 않는다고 동생아!.
할머니는 지금 여기에 안 계셔
- 형! 쫌!
젠장 맹? 인제 산 건데
- 곧 뵐게요. 할머니
지금 꼭 이래야겠어?
지금 여기 있다고
- 아니!
비욘세 옆에 있다고?
- 제이 지(Jay Z)도 여기에 있는 거야?
- 블루 아이비는?
- 그냥 여담이지만
- 응? 아, 이거...
- 이거 전자담배라구
그래도 전자담배라고
뭐 하는 짓이야. 형
니가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야?
라디오 듣는 거?
- 아니면 월세집에서 틀어박혀서
- 제이슨?
대마초 뿜어줬다
- 형!
- 젠장, 내 앞에서 꺼져
할머니 장례식장에서?
댄 삼촌. 죄송해요. 견디기 힘든 날이네요.
식을 시작하겠습니다.